협의체 제11회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개최, 일본 구마모토
2018.11.24. ~ 2018.11.25.
제11회 한중일 보건장관회의(THMM)가 2018년 11월 25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네모토 타쿠미 일본 후생노동성 대신이 회의를 주재하고, 박능후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과 마 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WHO-WPRO) 사무처장 신영수 박사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의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도 참관인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3국 보건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세 장관은 THMM 하에서 달성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을 향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세 가지 주요 안건, 1)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 2) 건강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NCDs), 그리고 3) 보편적 의료보장(UHC) 및 재난 보건리스크 관리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TCS를 대표하여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은 THMM이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을 언급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간염병, 만성질환 및 고령화 사회 등 공통의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보건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야마모토 사무차장은 이와 관련하여 TCS가 보건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를 위한 중요한 공헌과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제11회 THMM 공동 성명을 채택하였으며, 이후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2018년 11월 24일, 세 명의 장관과 신영수 WPRO 사무처장, 야마모토 야스시 TCS 사무차장은 2016년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시립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자들은 피해 상황, 재난 건강 대응 및 재난 복구에 관하여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제12회 3국 보건장관회의는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문서
-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일본 후생노동성,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간 보건 협력을 위한 협력 각서
-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 제15차 한중일 화상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비공식번역본)
- 대유행을 초래하거나 높은 중요성을 지닐 잠재적 공통 관심 감염병 대비 및 대응에 관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일본 후생노동성 간 공동행동계획
- 제14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 제13차 한중일 화상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관한 한중일 보건장관 특별영상회의 공동선언문 (비공식 번역본)
-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비공식 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