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공개강좌 “동아시아 문화의 세 갈래” 여섯 번째 강연 개최
2014.09.23.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9월 23일 TCS 공개강좌 “동아시아 문화의 세 갈래”(Three Strands of Asia)의 여섯 번째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섭흔 중국문화원 이사 및 서예교수를 연사로 초빙하여, “서예작품 감상법 및 중한일 서예비교”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중국 서단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글 서예 전문가이자 중한서예교류에 활발히 공헌하는 활동가로 유명한 섭흔 교수는 획의 자연스러움과 힘을 중시하는 한중일 공통의 서예 감상 기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연은 한중일의 대표적 서예작품 감상 및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10월부터 새 공개강연 시리즈 TCS LOUPE를 개최합니다. LOUPE는 ‘동아시아의 전체를 들여다 본다’ (Lecture on Uncovering Panoramic East Asia)는 뜻으로, 돋보기를 의미합니다. TCS LOUPE의 제 1분기 강연은 “한중일 대중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네 달간 진행됩니다.
여섯 번째 강연 연사, 섭흔 교수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