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 개최, 대한민국 서울 2018.07.17. ~ 2018.07.18.

 


2018년 7월 18일,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장급 준비 회의는 7월 1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아키모토 마사토시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 허 지엔쭝 중국 교통운수부 차관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과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이 참관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이종헌 사무총장의 경과 보고서

 

이종헌 TCS사무총장은 회의에서 3국 간 협력의 전반적인 진전 상황과 운송 및 물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3국 간의 지식 교환을 위해 TCS가 개발한 3국 간 운송 및 물류 공동 웹사이트를 포함하여, 운송 및 물류 메커니즘에 대한 TCS의 역할과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감사를 표한 대표들은 운송 및 물류 시스템에서의 3국 협력 촉진을 위한 TCS의 헌신을 인정했습니다.

 

▲제7차 교통물류 장관회의의 공동 성명서에 서명

 

3국 대표들은 회의에서 원활한 물류 시스템 구축, 환경친화적인 물류 확립, 물류 보안과 효율성 간의 조화, 지역 연계 촉진을 위하여 3국의 주요 이니셔티브 하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및 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 운송 기술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공동 노력 강화 등 3국 간 운송 및 물류 협력의 5개 목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5대 목표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11개 행동 계획을 검토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장관들은 제7차 교통물류 장관회의의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이어 진행된 한중일 자율운항선박 공동 워크숍(MASS)에는 3국의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는 2020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