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동아시아 문화도시”(CCEA) 2023 전주 폐막식
2023.11.02.
2023년 11월 2일 동아시아문화도시(CCEA) 2023 전주 폐막식이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폐막식에는 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담당 이사,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참석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도 초청되어 폐막식을 함께 했습니다.
폐막식에서는 “기억”을 주제로 전주시가 한중일 3국 문화교류 진흥을 위해 한 해 동안 개최한 다양한 행사들을 기록 전시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 CCEA 폐막선언을 통해 전주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전 세계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를 비롯한 2023 CCEA 4개 도시(중국 청두∙메이저우, 일본 시즈오카현)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통 공연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제4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TCMM)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국가별로 하나의 도시(중국은 두 곳)를 동아시아문화도시(CCEA)로 지정하고 매년 3국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한국의 전주, 중국의 청두와 메이저우, 일본의 시즈오카현이 CCEA로 지정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중국 다롄시와 웨이팡시, 일본 이시카와현, 대한민국 김해시가 'CCEA 2024'의 기치 하에 협력하여 문화∙인적 교류를 추진하게 됩니다.
▲ 동아시아문화도시(CCEA) 2023 전주 폐막식
▲ 동아시아문화도시(CCEA) 기록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