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중일 청년학자포럼 개최
2023.07.04.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과 산둥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지원한 한중일 청년학자포럼(YSF)이 2023년 7월 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7월 3일 개최된 2023년 한중일3국협력국제포럼(IFTC)에 이어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시니어 학자를 멘토로 둔 청년 학자 12명이 참가하여 한중일 3국 국민의 상호 인식 개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개회사를 맡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향후 3국 간 협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중일 청년 학자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학자포럼이 청년들에게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동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의 변화를 주도할 혁신적 사고를 함양하고 있다고 첨언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3국 협력 증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3국 간 상호 인식 저하의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가 바라는 3국 관계는 무엇인가?”, “상호 인식 개선 방안 및 바람직한 3국 관계 정립 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3개의 세션이 개최되었습니다. 리위안 산둥대학교 교수가 세션 1을,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세션 2, 시라토리 히로시 호세이대학교 교수가 세션 3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동 포럼 참가자들은 다방면에 걸쳐 한중일 3국 간 상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각자의 입장과 생각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히 논의했습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의 개회사
▲토론 중인 YSF 참가자들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