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개막식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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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2023동아시아문화도시(CCEA) 전주 개막식이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개막식에는 2023년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청두, 메이저우, 시즈오카 대표단,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도 초청되어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을 함께했습니다. 

개막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문화가 국력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화 시대에 한중일 문화도시 행사가 3국 4개 도시의 미래지향적 우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강 청두미디어그룹 대표, 차오동 메이저우시 부시장, 이데노 츠토무 시즈오카현 부지사도 축사를 전했습니다. 

백범흠 TCS 사무차장은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백차장은 전주를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깊은 도시로 평가하며 전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잠재력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 중국 청두시, 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빈번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동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첨언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중국(청두, 메이저우), 일본(시즈오카), 한국(전주) 문화도시의 공연이 펼쳐져 각 도시의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각 도시 대표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방패연에 '동행'이라는 키워드를 적어 화합과 단결의 정신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제4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TCMM)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각각 한 도시를 '한중일 문화도시'로 지정해 3국 문화교류를 매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한국의 전주, 중국의 청두와 메이저우, 일본의 시즈오카현이 문화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축사하는 우범기 시장 

▲축사하는 백범흠 TCS 사무차장 

▲개막식 행사 

▲개막식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