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사무총장,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특별강연
2022.10.08.
2022년 10월 8일,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사무총장은 치바대학교에서 “Shaping Our Future: Trilateral Cooperation among China,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3국 협력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본 강연에는 도쿄 지역에 있는 캠퍼스 아시아 대학교의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3국 협력의 역사와 발전을 소개하면서 3국 협력이 동북아 안정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 이바지했다고 강조하였으며, 외생/내생적 필요와 협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나열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이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TCS가 정부, 학계, 기업체,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 과정을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어우 사무총장은 청년 대사 프로그램(YAP), 캠퍼스 아시아 동문 네트워크(CAAN), 그리고 한일중 청년모의정상회의 (TYS)와 같은 TCS의 주요 청년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2023년 2월에는 이러한 TCS의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3국 청년 교류 네트워크(TYEN)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마무리했으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내년 출범 행사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 어우 사무총장 특별강연
행사에는 일본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의 미바에 다이스케 심의관이 축사를 전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강화되는 정체성 정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3국 협력이 저점을 관리하고 고점을 격려함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에게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과 TCS가 제공하는 기회와 같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미바에 심의관 축사
강연에 이어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졸업생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프로그램 경험과 참가자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다양한 컨소시엄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네트워킹 세션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캠퍼스 아시아 졸업생 패널 토론
본 강연 행사로 TCS 제6대 협의이사회의 일본 예방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도쿄국립박물관에서 환대를 받으며 중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서화의 정수: 송시대 서화와 그 영향’ 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안내 받아 관람하였습니다. 전시는 동북아 문화 교류의 오랜 역사를 조명함과 동시에 동북아에서도 중국 회화와 서예가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TCS가 앞으로도 3국이 공유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협력을 촉진할것을 장려했습니다.
▲ TCS 협의이사회와 도쿄 국립 박물관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