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협의이사회, 다케이 슌스케 일본 외무성 차관 예방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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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사무총장단 (어우 보첸 사무총장, 백범흠 사무차장,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은 일본 외무성을 방문하고 다케이 슌스케 외무성 차관을 예방하였습니다. 

다케이 차관은 일본에 도착한 TCS 사무총장단을 환영하며 TCS가 3국협력에 대한 대중인식 제고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발히 촉진시켰음을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TCS가 지난 6월 2022 3국 협력 국제포럼 (IFTC)을 개최해 3국 협력을 여러 층위와 분야에서 고찰한 것을 언급하며 IFTC가 계속해서 3국 협력 관련 유용한 정책제언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다케이 차관은 3국 협력의 근간에는 지속적인 민간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인식이 있다고 설명하며 일본 정부 역시 사무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하였고, 한중일 청년 교류 플랫폼 (TYEN) 런칭 행사 등, 가까운 미래에 계획된 다양한 TCS 사업에 참석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사무국에 대한 일본 외무성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현 사무총장단이 시기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때에 취임했음을 언급하며 어우 사무총장은 TCS가 계속해서 미래지향적 3국 협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언했고, 이를 위한 구체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사무총장단은 현재 TCS 예산 대부분이 3국 간 상호 불호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련하여 일본 외무성의 관심과 조언을 청했습니다. 


▲ TCS 사무총장단과 다케이 슌스케 외무성차관 

다케이 차관 예방 이후 이어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3국 협력의 진전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였습니다. 후나코시 국장 역시 TCS의 노력을 평가하며 실질적 협력이 얼어붙은 양자관계를 푸는 실마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자관계와 다자관계 간 상호호혜성에 공감하며, 어우 사무총장은 한중일 3국이 3국 협력을 완만한 양자관계를 위한 유용한 매개체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TCS 사무총장단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이후 TCS 사무총장단은 미바에 다이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바에 심의관은 TCS가 악화하고 있는 3국 국민 간 상호 인식을 제고하고 TCS의 의의를 명확히 하는 데 중요한 가치로 공정, 중립, 평등, 투명, 책임을 언급하며 한중일 통계 허브와 같은 사업을 통해 TCS의 업무와 역할을 실질적이고 기능적인 결과물로 생산해낼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미바에 심의관은 청년, 산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와 인연을 맺고자 하는 TCS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시도를 통해 3국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퍼뜨리다 보면 정부와 정치인의 사고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 TCS 사무총장단과 미바에 다이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