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RCEP 전문가 회의
2022.03.29.
3월 29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국 협력과 지역경제"를 부제로 RCEP 전문가 회의(온라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 및 여타 지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이행하는데 있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3국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 협력과 통합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연사들은 RCEP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정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정학적 위험과 전세계적 보호무역주의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중일의 전문가들은 또한 RCEP 틀에서 지역 경제 격차 해소를 위한 3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국가들과 한중일의 경제 협력 현황을 공유하는 내용의 구체적인 주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토론자로 참여한 아세안 지역 싱크탱크의 전문가들은 RCEP를 촉진하기 위한 회원국 간 협력에 대해 아세안 관점에서의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RCEP가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및 향후 잠재적인 FTA들에 줄 수 있는 함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또한, 동 세션에 참석한 국제기구 및 개발은행 대표들은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 협력과 통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금융, 인프라 연결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지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제안들을 공유했습니다.
▲단체 사진
▲어우보첸 TCS 사무총장의 개회사
▲백범흠 TCS 사무차장의 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