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어우 보첸 사무총장 제8차 한중일 협력대화 참석
2022.01.17.
2022년 1월 17일, 중국개혁발전연구원(CIRD), 일본경제재단(JEF), 동아시아재단(EAF)이 공동주최한 제8회 한중일 협력대화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전달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3국 협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장관급 및 고위급 협의체가 개최된 점을 소개하였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는 3국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의 공동 연구 개발을 포함, 이 세계적인 전염병을 공동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 메커니즘 확립에 노력할 것, RCEP의 틀에서 지역 공급망을 강화할 것,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고령화 사회 등의 문제에 더 긴밀히 협력할 것, 그리고 특히 젊은 세대들 간의 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TCS가 2021년 9월, 공식적으로 창립 10년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들을 수행하는데 있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TCS는 앞으로도 3국간 협의체를 지원하고, 협력의 제도화에 기여하며, 주제별로 전문가들과 협력해 3국 및 지역 협력에 대한 정책 자문,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오늘 회의의 공동주최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3국의 저명한 정책 입안자 및 학자들 간의 지적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한중일 협력대화는 2014년부터 중국개혁발전연구원(CIRD), 일본경제재단(JEF), 동아시아재단(EAF)이 순환 개최하고 있는 연례 회의입니다. 이번 제8회 한중일 협력대화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한중일 협력'을 주제로 'RCEP 추진을 위한 한중일 공동행동' '한중일 3국의 안정적인 녹색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등 3개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의 개회사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