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중일 3 국협력사무국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농업발전 및 농촌활성화 방안'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2021.07.21.
分享到微信朋友圈
2021년 7월 21일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은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농업발전 및 농촌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저명한 전문가들은 각 국의 농업 및 농촌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본 심포지엄의 사회는 정영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이 맡았으며 또한 한중일의 정책 전문가들은 각 국의 농업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 이명기 실장은 코로나 19 동안 등장한 농업과 농촌 생활의 새로운 경제 및 사회적 특징과 한국의 뉴딜 정책이 미래 농업 및 농촌 개발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중국 칭화대학교의 장홍위 교수는 중국의 농촌 활성화 성과를 개괄하고 농업 산업 안보 강화, WTO 체제에서의 농업 발전, 농촌 개혁, 국제 농업 협력 등의 미래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국립정책대학원오구치 아츠시 교수는 일본이 코로나 19 에 대응하기 위해 채택한 장단기 농업정책의 경제적 영향에 주목했습니다. 

사례 발표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농촌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심재훈 센터장은 충청남도 한산면에서 청년 유치 정책과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확대로 발전한 디지털 노마드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농업대학의 탕리시아 교수는 쿤밍시의 도시 중심 농촌 활성화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쿤밍시의 경우, 도시를 중심에 두고 자원 차이를 활용하여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자원 흐름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히로사키 대학의 히라이 타로 교수는 인구 감소에 직면 한 아오모리 현의 농촌 활성화를 위해 인간 혁신, 경영 혁신, 재배 혁신을 실현하려는 농촌 기업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미차가미 히사시 사무총장은 농업과 농촌 개발에 대한 교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중일 3국은 농업장관회의(TAMM)를 개최해 도전과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고 평가하며 농업 협력은 한중일의 주요 협력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농업장관회의(TAMM) 이후 TCS 는 금일 심포지엄과 추후 개최될 한중일 3국 청년 농촌 지도자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3국의 농업 협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도호 사무차장 역시 폐회사를 통해 한중일 농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문가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농업 및 농촌 개발은 한국, 중국, 및 일본의 중요한 의제로 3 국의 농업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발전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호 사례 공유가 각 국가의 농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가 세계 농업 및 농촌 개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으며, 결과적으로 3국 간의 교류와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심포지엄은 정보와 지식 공유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는 3국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학계, 기업체 대표, 국제기구 대표 등 23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 심포지엄 진행 중 

▲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 개회사 

▲ 강도호 사무차장 폐회사 

▲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