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개막식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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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개막식이 5월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개막식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시의 자매도시,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중국 둔황시·샤오싱시, 일본 기타큐슈시가 영상으로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서 순천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표어인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 문화의 에너지로 치유하고 재생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수상무대에서는 개막을 기념하는 문화예술공연과 매체예술공연(미디어 아트쇼) 등도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3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순천시, ▷중국 샤오싱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를 선정하였습니다. 앞서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었던 순천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1년에도 문화도시 사업을 순연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사오싱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교류 활동을 연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 환영사를 하는 허석 순천시장 

▲ 축사 중인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 일본 기타큐슈시장 

▲ 축사 중인 주 지엔쥔(朱建军) 중국 둔황시장 

▲ 축사 중인 성 위에춘(盛阅春) 중국 샤오싱시장 


▲ 순천만국가정원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체예술공연 



▲ 문화예술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