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제5차 한중일 싱크탱크 네트워크 (NTCT) 대표자회의 및 NTCT 회의 개최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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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제5차 한중일 싱크탱크 네트워크 (NTCT) 대표자회의 및 2020 NTCT 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국립외교원 (KNDA), 중국외교학원 (CFAU), 일본국제관계포럼 (JFIR),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미치가미 히사시 TCS 사무총장이 발언하였고 차오 징 사무차장도 자리를 함께하였습니다. 

각 기관들은 2015년 설립 이래 NTCT의 진척상황을 교환하는 한편, 연구 교류를 통한 3국 협력 촉진이라는 본 네트워크의 의의에 대한 공감대를 고취하였습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3국 정부에 정책 제언을 전달하는 방침 등과 같은 운영제도를 정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기로 합의하며 NTCT 제안서 및 공동연구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은 세 기관들의 협력에 대한 열의를 높이 평가하며 TCS 또한 네트워크의 역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오후에 이어진 NTCT 회의에서는 3국의 학자들이 모여 코로나 이후의 3국협력의 모습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각국에 영향을 미친 양태를 짚어보면서 향후 협력 분야 및 방안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NTCT 대표기관을 비롯해 공공보건, 국제무역경제 분야 종사자 및 학자들이 참가하여 3국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3국간 상호 지적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한중일 싱크탱크 네트워크(NTCT)'는 2015년 3월 제7차 외교장관회의에서 합의된 후, 같은 해 8월 31일 정식으로 출범되었습니다. NTCT의 기능은 학술 자원 공유를 통해 3국정부에 지적 지원을 제공하고, 3국 협력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제고시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