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옵서버로 참석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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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 제 23차 아세안+3 (한·중·일) 정상회의가 금년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주재 하에 화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리커창 중국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참석했으며 미치가미 히사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사무총장과 아세안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아세안+3 협력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역내 평화 구축 과정에서 맞이한 위기를 아세안+3는 늘 공동체로서 지혜롭게 헤쳐 나왔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경제 분야의 협력 성과를 특히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아세안 정상들은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 ‘필수의료물자 비축제도’ 등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적극적인 기여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아세안+3 정상들은 지난 4월 특별 화상 정상회의 때 채택한 ‘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담긴 팬데믹 공동 대응 방안을 계속해서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세안+3 정상들은 정상회의 다음날 서명 예정인 RCE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언급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제·인적·정보 교류와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다자주의체제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제 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3 정상들과 아세안 사무총장

▲발언 중인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발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발언 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

아세안+3 정상회의에 옵서버로 참석한 미치가미 히사시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