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한국 인천
2019.08.29. ~ 2019.08.31.
2019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와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연계되어 같은 날 연이어 개최되었습니다. 강도호 사무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대표단도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의 주재 하에 이시이 게이이치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뤄 슈강 중국 문화여유부장이 참석하여 3국 간 관광협력 및 민간 부분의 관광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중일 관광업계·지자체·미래세대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부대행사로 한중일 관광산업포럼 및 지역관광 이음행사, 한중일 관광교류의 밤, 한중일 관광 미래세대포럼 등이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강도호 사무차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한중일 3국 각국이 이룩한 국내외적 발전은 서로 좋은 이웃을 둔 덕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3국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해운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고, 지난해 3국간 인적교류 규모가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상호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도 세 이웃나라가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미래의 자산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무차장은 관광협력이 3국 국민간 교류와 우의를 촉진시켜 정부간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분야라고 강조하며, 3국 간 관광협력 촉진을 위한 사무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한중일 관광장관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축사 중인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강도호 사무차장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한중일 관광장관
▲부대행사로 개최된 한중일 관광 미래세대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