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8차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 (TRM) 및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 (제3차 TRM+) 서울에서 개최 2015.10.21.
제8차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가 2015년 10월 21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용환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의 주재 하에 리우 후아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핵안전국 부국장과 노부히코 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이번 회의에 처음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각 나라의 규제 활동에 대한 업데이트를 교환했습니다. 또한 기술 관련 세션을 통해 3국의 상세한 안전 규제를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3국은 원자력 분야에서의 3국 협력을 강화할 것을 재차 확인하고, 이전의 회의에서 합의된 협력 사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인적자원개발/교육훈련 워킹그룹, 온라인정보교류시스템 워킹그룹, 비상대응능력제고 워킹그룹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제8차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와 연계되어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도 10월 22-23일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원자력안전 분야에서의 동북아 리더십 제고”라는 주제 하에 3국 및 미국,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몽골,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원자력 규제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초청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원자력 산업 속 동북아의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고 원자력 안전에 관한 역내 포괄적 협력에 대한 공동 이해를 재확인했습니다. 


(왼쪽부터) 리우 후아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핵안전국 부국장, 이은철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반 노부히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김용환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