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제3회 재난대비 도상훈련(TTX), 중국에서 성황리에 개최 2015.04.28.

2015년 4월 28일, 제 3회 재난대비 도상훈련이 중국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중국 민정부 주회 하에, 한중일협력사무국이 준비, 진행하였습니다. 

중국 민정부 ZOU Ming 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였으며, 중국의 민정부, 국무원 비상실, 외교부, 국방부, 국가홍수통제 및 가뭄구제본부, 지진국, 한국의 외교부, 행정자치부, 국립의료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일본의 내각부, 외교부, 일본국제협력단(JICA) 등 한중일 3국의 재난 관리 관련 부서 및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유엔인도지원조정국(UNOCHA),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 등의 국제 기구와 몽골, 러시아 미국 등이 옵저버로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중국에서의 지진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였으며, 각국의 재해 경감 메커니즘과 인도적 지원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교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중일 3국은 또한 향후 재난대비 도상훈련 (TTX)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국측은 다음 회의를 2016년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