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2014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IFTC)
2014.04.15.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4월 15일 “다양성 속의 통합 - 동아시아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 (Unity in Diversity – Fostering East Asian Identity & Spirits of Community)을 주제로 2014년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IFTC)을 개최했습니다.
본 포럼에는 한중일 3국 정부 관료, 주요국 대사, 학계 및 언론계 주요인사를 포함하여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동북아 지역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양자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본 포럼에서는 한중일 협력에 대한 건설적이며 통찰력 있는 구상들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인 3국 협력 파트너십의 원동력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014년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자오 진쥔 중국 외교대학 총장(차관급), 김성환 전 외교장관,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일본대사가 있습니다.
본 포럼은 1)정치세션 (불확실성, 그리고 새로운 생각), 2)지역통합세션 (통합의 자세 - 동아시아와 서양의 조우), 3)민간협력세션 (동아시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 공공외교의 방향)의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동북아 정세와 지역협력 모델, 한중일 FTA, 공공외교, 인적 교류 같은 핵심 현안과 실천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와타니 시게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있어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타니 사무총장은 “최근 3국 관계에는 많은 굴곡이 있으나, 이러한 난관이야 말로 3국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확고히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the Trilateral Cooperation)은 2011년 이후 한중일 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고하고, 3국 정부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는 한중일 협력 전망을 제시하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의 대표적인 연례행사입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3국의 주요 언론사인 조선일보, 인민일보, 아사히 신문과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왼쪽부터) 이와타니 시게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방상훈 조선일보사장,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자오 진쥔 중국 외교대학 총장, 김성환 전 외교장관,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일본대사
이와타니 시게오 사무총장의 개회사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축사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축사
자오 진쥔 중국 외교대학 총장의 기조연설
김성환 전 외교장관의 기조연설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일본대사의 기조연설
'불확실성, 그리고 새로운 생각' 세션 (정치)
'통합의 자세 - 동아시아와 서양의 조우' 세션 (지역통합)
'동아시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 공공외교의 방향' 세션 (민간협력)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