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대표단 아세안 방문 2019.03.04.

2019년 3월 4일 이종헌 사무총장을 위시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주요 아세안 협력 파트너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TCS 대표단은 파스포른 산가수바나 (PHARSPORN Sangasubana) 주아세안 태국 대사를 예방하여 TCS의 아세안+3 협력체 참여를 위해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3국 협력의 긍정적 발전이 아세안+3 협력에 강한 추동력을 더해 준다는 점에 주목하며 파스포른 대사는 TCS 사무총장의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TCS와 아세안 사무국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갈 것을 권장했습니다. 양 측은 동북아 및 동남아 지역 공동체 형성의 현 수준과 동아시아 지역 협력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TCS 대표단은 아세안·동아시아경제연구소(ERIA)도 방문하여 코바야시 이즈루 최고운영책임자로부터 기관의 역사, 기능, 주요 연구 분야 등 ERIA 전반에 대해 소개 받았습니다. 두 기관은 서로를 아세안+3 협력 증진을 위한 잠재적 협력자로 인식하며, 동아시아 지역 경제 통합에 관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은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하여 호앙 안 투안 (Hoang Anh TUAN) 아세안 정치·안보공동체 담당 아세안 사무차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아세안+3 협력 증진을 위해 두 사무국이 더 긴밀히 협력할 것에 대한 아세안+3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두 사무차장은 상호 교류 및 대화 채널 확대 등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파스포른 주아세안 태국 대사(앞줄 가운데) 예방

 

 

▲아세안·동아시아경제연구소 방문: 코바야시 이즈루 ERIA 최고운영책임자(앞줄 왼쪽)와 이종헌 사무총장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왼쪽)과 호앙 안 투안 아세안 사무차장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