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제10회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
2018.12.04.
제10회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이 12월 4일 중국 상하이사회과학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협력사무국은 상하이사회과학원, 게이오대학 동아시아연구소, 동서대학교 등 3국의 유명 학술기관과 함께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종헌 사무총장은 개회식 축사 및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하는 현 지역질서에 있어 3국협력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함께 참석한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도 “한중일+X와 지역협력 모델의 새로운 탐색”을 주제로 한 3세션 사회를 맡아 한중일 협력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동북아 협력: 새로운 기회,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청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최근 몇달간, 그리고 현재도 진행중인 이 지역의 변화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이 어떻게 새로운 협력의 길과 모델을 모색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역할, 세계 패권을 향한 미중 경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각국의 역할, 일대일로와 인도-태평양 전략, TPP등을 포함한 이 지역의 새로운 관계와 전략을 어떻게 평가하고 전망할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차기 심포지엄은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종헌 사무총장 기조연설
▲상하이사회과학원에서 개최된 심포지엄
▲ 3세션 사회를 맡은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
▲단체 사진